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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WHO ‘어르신친화도시’ 국제 재인증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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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WHO ‘어르신친화도시’ 국제 재인증 선포식 개최

“모든 세대가 함께 만드는 여주형 2.0 비전 실현”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어르신친화도시 WHO 국제도시 재인증 선포버튼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어르신친화도시 WHO 국제도시 재인증 선포버튼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15일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WHO 재인증 선포식’을 개최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주형 어르신친화도시 2.0’ 비전을 선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3년 WHO로부터 어르신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3년 간 5대 영역, 9대 목표, 78개 세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6년부터 5년간 WHO 어르신친화도시 국제도시로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선포식은 국제 재인증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대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비전선포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비전선포식에서는 어르신친화도시 선언 낭독, 인증서 전달식, 선포버튼식이 진행돼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상징적인 행사가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재인증 선포를 계기로 모든 세대가 존중받는 포용의 도시를 실현하겠다”며 “어르신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일자리와 문화·여가활동, 안전한 생활환경, 건강 돌봄 확충 등 5대 비전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6년부터 5대 영역, 9대 목표, 6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