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인천시,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통해 시민 품으로

글로벌이코노믹

인천시,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통해 시민 품으로

현장 전문성 높인다··· 의료급여관리사 대상
전문성 강화·실무 대응력 제고···소외층 지원
인천시,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단체촬영. 사진=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인천시,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단체촬영.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인 협력의료기관 발굴 방안과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장 이해도롤 높이고 실무 적용성을 강화가 초점이었다.

또한, 의료급여수급자 가구를 방문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비해 기본적인 예방법과 상황별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현재 인천시에서 총 32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활동 중이며, 이들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교육과 상담, 의료급여제도 안내, 복약지도 이행 여부 모니터링 등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김순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수급권자의 건강권 보장과 재정 건전성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