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탄벌중서 학부모 폴리스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광주시는 지난 23일 탄벌중학교에서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해 열린 현장 중심 캠페인으로, 지난달 발족한 ‘광주시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 협의회’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하반기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의 학교폭력 예방 일정에 따라 경화여중, 광주중, 광남중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광주시청과 경기광주경찰서,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는 학생들에게 “작은 장난도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며 배려와 존중이 있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은 광주시가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할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 협의회’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