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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서울시의원, 서울시 관광산업과와 웰니스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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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서울시의원, 서울시 관광산업과와 웰니스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최

이의원 "동대문구 약령시 중심 서울형 웰니스관광 육성해야"
서울한방진흥센터, 한의약·치유·체험 융합한 관광벨트 필요
지난 2일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서울시 관광산업과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일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서울시 관광산업과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일,서울시 관광산업과와 함께 ‘동대문구 약령시 중심의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 의원은 간담회에서 서울 동북권을 중심으로 한 한의약 기반 웰니스관광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는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중심으로 형성된 약령시 일대의 관광자원을 살펴보고, 서울시 의료·웰니스 관광정책의 지역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서울시 의료관광협력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한의약 체험과 진료, 약선 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에니메이션 영화 넷플릭스의‘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소개되며 세계 관광객들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시 관광산업국 보고에 따르면 한의약 및 통합의약 산업은 웰니스관광의 핵심 성장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6월 코엑스에서 개최된‘2025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에는 110개 기업이 참가하고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산업적·관광적 파급력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종배 의원은 “약령시는 서울의 대표적 전통의학 자원으로, 웰니스관광의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서울한방진흥센터를 중심으로 한의약·치유·체험이 결합된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의료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K-뷰티, K-푸드에 이어 K-웰니스가 글로벌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는 만큼, 서울이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며“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예산·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