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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 지역 현안 점검 및 겨울철 제설 대비 현장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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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 지역 현안 점검 및 겨울철 제설 대비 현장 격려

오이도 조가비광장 개선공사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 청취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3일 주요 지역 현안 사업 현장과 겨울철 제설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3일 주요 지역 현안 사업 현장과 겨울철 제설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서명범)가 지난 23일 주요 지역 현안 사업 현장과 겨울철 제설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오이도 조가비광장 개선공사 현장, 월곶 제설 전진기지, 계수로 확장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오이도 조가비광장 개선공사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건설행정과로부터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오이도 축제 일정을 고려하여 공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되, 전체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관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인근 종합어시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눔주차장 조성' 방안 마련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월곶 제설 전진기지에서는 지난 '2025년 제설 운영 성과와 오는 2026년 제설 대비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도로보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시흥시가 경기도 '2024~2025년도 도로 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계수로 확장공사 현장에서는 LH와 도로시설과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선행 공정인 광역상수도 이설공사 지연으로 전체 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있는 상황을 확인한 위원회는, 즉시 추진할 수 있는 공정은 병행 추진하여 조기 개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틀림없이 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서명범 위원장은 "도시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현장을 직접 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도시환경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세심한 현장 관리를 통해 시민의 삶이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