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장악은 법치주의 훼손…구리시민과 함께 끝까지 저지할 것”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사법제도 개편안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한 정치적 시도로 이어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국민의힘은 이를 “법치주의와 삼권분립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위험한 행위”라고 규정했다.
특히 민주당의 대법관 증원 추진과 일부 야권 인사들의 대법원장 탄핵 주장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이재명 대표 관련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라며 “사법부 독립을 훼손하고 헌정 질서를 뒤흔드는 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태근 위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이재명 대표 개인의 범죄 혐의를 덮기 위해 거대 야당이 입법 폭주를 넘어 사법부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며 “대법원장 탄핵과 대법관 증원은 명백한 ‘사법 방해’이자 ‘사법 쿠데타’”라고 규탄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구리시민과 함께 민주당의 사법파괴를 끝까지 저지하고 헌법 가치와 사법 독립을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리시 당협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모아진 시민 의견을 중앙당과 국회에 전달하고, 민주당의 사법제도 왜곡 시도를 막기 위한 지속적인 여론전과 공론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향후 시민 설명회와 토론회 등을 개최해 헌법 질서와 사법 독립의 중요성을 구리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