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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기 신도시 중 최초 ‘재건축 지원센터’ 분당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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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기 신도시 중 최초 ‘재건축 지원센터’ 분당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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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줄이고, 각종 문의와 민원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지원 창구로 운영된다.

센터는 현재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서 운영 중이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제도 개선 및 사업 지원 △정책 추진방안 연구·개발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정보 제공 및 민원 상담 등 주민 체감형 현안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원센터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히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며, 도시계획·건축 분야 전문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정식 개소식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제막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지원센터 개소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시 재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