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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재난상황관리훈련’ 전국 1위…행안부 평가서 최고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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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재난상황관리훈련’ 전국 1위…행안부 평가서 최고점 기록

신속 보고·문자 송출 등 모든 항목 만점…365일 24시간 대응체계 성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7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7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재난상황관리훈련’ 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점수인 10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가 이뤄지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으로,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재난상황 5분 이내 전파 △10분 이내 보고서 제출 △20분 이내 재난문자 송출 등 신속대응 체계 전반이 포함됐다.

시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으며 전국 1위에 올랐으며, 특히 시는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재난안전상황실’을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평상시에도 재난상황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라며 “이번 성과는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꾸준히 강화한 결과고,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