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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이로써 시는 5개 광역철도망에 이어 도로망까지 통합 구축하며 ‘서울 30분 도시’ 실현과 수도권 동부 교통 중심지로의 도약을 앞당기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며, 시는 신도시 추진단(T/F)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철도·도로 계획을 통합 관리 중이다. 시는 과거 ‘선 입주, 후 교통’ 문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사업 초기부터 적극 참여해왔다.
하남 원도심과 교산신도시를 서울 강동구(천호대로)와 연결하는 ‘황산~초이 도로’(4차로, 덕산로~감초로)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부권에는 ‘동남로 연결도로’(4차로, 동남로~초광삼거리) 신설과 ‘서하남로 확장’(4→8차로, 초광삼거리~교산지구) 사업이 추진된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33.8㎞에서 36.4㎞로 향상되고,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접근 거리도 4.5㎞에서 3㎞로 단축된다.
또한 ‘서하남IC 교차로’는 10차로에서 11차로로 확장되고, 서하남로는 2026년까지 초광삼거리까지 6차로로 넓혀질 예정이다.
춘궁동과 천현동을 잇는 ‘객산터널~국도43호선 도로’(4차로, 교산지구~국도43호선)는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개통 시 이동 거리가 4㎞에서 2.5㎞로 단축되고, 하남시 내부의 동서 교통축이 새로 구축된다.
GH가 시행하는 ‘국도43호선 확장사업’(4→6차로, 하남IC~하산곡삼거리)은 지난 9월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신청했다. 시는 향후 상산곡동 기업이전단지까지 확장을 건의 중이다.
(가칭)선동대교 건설로 인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일IC 우회도로’(2차로) 신설, ‘올림픽대로 확장’(8→10차로) 사업이 추진 중이며, 춘천 방향에서 하남으로 바로 진입 가능한 ‘미사IC 램프’도 신설될 예정이다.
7개 광역도로망이 완성되면 황산사거리·하남IC 등 주요 정체 구간이 해소되고, 주요 도로 통행속도가 △서하남로 33.8㎞→36.4㎞ △천호대로 10.4㎞→13.6㎞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은 이제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핵심 교통도시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5개 철도망과 7개 광역도로망을 완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울 30분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