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페이스메이커’, 트럼프 대통령이 ‘피스메이커’라면, 경기도는 ‘플레이메이커’로서 양국의 협력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연구원(GRI), 미국 국가이익연구소(CNI), 한국정책학회(KAPS)가 공동 주최했으며, 미국의 전·현직 외교안보 및 경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 지사는 연설에서 미국의 장수 퀴즈쇼 ‘제퍼디(Jeopardy!)’ 형식을 활용해 경기도의 경제·안보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1,420만 인구와 미 본토 외 최대 미군기지가 있는 지역”이라며 한미동맹의 실질적 거점임을 부각했다.
이어 다보스포럼에서의 일화를 언급하며 “정권이 누구에게 있든 한미동맹은 흔들리지 않는다. 한미동맹은 이 지역 평화의 린치핀(핵심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대한 팀에는 톰 브래디 같은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하다. 경기도가 그 역할을 맡겠다”며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플레이메이커의 3P 라인을 완성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기 내 100조 원 투자 유치를 약속했으며, 이미 목표를 앞당겨 달성했다. 39건의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 중 16건이 미국계 기업으로부터 유치됐다”며 “경제와 안보는 동전의 양면이다. 양국의 경제적 연대가 깊어질수록 평화도 공고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전문 인력이 미국 내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합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요청했으며, 리키츠 의원은 “고숙련 인력 이민 법안을 지지해온 만큼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이날 워싱턴에서 로버트 갈루치 전 미 협상대표, 토머스 허바드 전 주한미국대사, CSIS·AFPI 등 주요 싱크탱크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진행하며 하루 8건의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경기도는 한미동맹의 경제적 중심이자 미래 산업 협력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한미 양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진정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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