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구역 지정 목표로 선도지구 사업 적극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성남은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제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정비사업 추진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며 “선도지구 주민들의 궁금증을 직접 듣고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설명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 물량 확대 방침을 내놓으면서도 분당만 배제하고, 선도지구 물량 이월까지 금지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명확히 밝혔고, 실무적으로는 국토부와 지속 협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 제약이 있지만 연내 구역 지정을 목표로 선도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 부담은 줄이고 사업 속도는 높여 원활한 분당 재건축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1차 설명회에 이어 △2차(11월 7일 오후 3시·서현·수내·불정·정자) △3차(11월 10일 오후 3시·구미·금곡) △4차(11월 17일 오후 4시 30분·야탑·이매) 등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분당구청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