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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희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 대응 마련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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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희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 대응 마련 토론

지난 30일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에서 열린 ‘수원시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을 위한 대응 마련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30일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에서 열린 ‘수원시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을 위한 대응 마련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은 지난 30일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에서 열린 ‘수원시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을 위한 대응 마련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지역 차원의 협력과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3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사단법인 수원여성인권돋음이 주관하고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가 주최했으며, 아동지킴이 대표와 활동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의 실태, 지원 현황, 정책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사정희 의원은 “디지털 환경이 확장되면서 아동과 청소년이 온라인을 통한 성착취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되고 있다”며 “사건 발생 후의 처벌보다 예방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보호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아동·청소년 성착취는 사회 전체의 책임이자 공동체의 과제”라며 “수원시 차원에서 현실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