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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착수…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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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착수…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조성 박차

김경희 이천시장(가운데)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이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김경희 이천시장(가운데)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이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다올실에서 ‘이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천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스마트도시 조성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 기관은 향후 5년간 추진할 이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의 기본 방향, 추진 전략, 서비스 운영 방안 등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이천시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스마트도시 건설 기본 방향 설정 △단계별 추진 전략 수립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의 효율적 관리 및 운영 방안 마련 △권역별 스마트 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시는 부서별 기초면담과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이천형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단순히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부서 간 협력과 시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이천만의 차별화된 스마트도시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