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공청회는 광주시 장래 철도망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 200여 명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및 광주시의회 의원, 도 철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철도 정책의 방향을 공유했다.
공청회에서는 △광주시 철도사업 현황(광주시 스마트교통과장) △철도사업 및 시스템의 이해(한국철도공사 백종선 교수) △철도의 필요성과 구축 방향(경기연구원 김채만 박사) 등 3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시민들은 철도 신설을 통한 교통 접근성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나타내며, 광주시 전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을 향후 철도노선 계획과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기본 방향 설정 등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7일까지 우편(광주시청 스마트교통과 철도업무 담당자) 및 이메일을 통해 추가 의견을 접수받아 폭넓은 시민 참여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곧 광주시 철도의 방향을 결정짓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철도 정책을 통해 ‘2030 철도 중심 교통도시, 광주’로의 도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