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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양환경 지킨 '숨은 영웅들', 인천시의회 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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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양환경 지킨 '숨은 영웅들', 인천시의회 의장상 수상

시의회 표창 등 위해 박창호 의원 등 다수 참석
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지부, 임시총회도 개최
인천시의회 의장상 수여 단체촬영. 사진=인천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인천시의회 의장상 수여 단체촬영. 사진=인천시의회


올해 인천의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선 이들이 인천광역시의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2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광역시지부 2025 임시총회 및 해양환경보전 활동 성과공유회 및 정책간담회’는 의회와 지역사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특히 해양환경보전 인식 확산과 관련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주요 내빈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국·비례) 의원을 비롯해 홍광식 (사)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시지부장, 이한구 인천시 시민소통3수석, 박영애 전 인천시의원, 최훈 인천동구의회 의원, 협의회 임원·회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임시총회를 시작으로 1년간의 현장 활동 성과 공유, 유공자 표창 전수, 정책간담회 및 정책제안서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박창호 의원은 “바다로 열리고 바다로 성장한 우리 인천에서 항만·물류·관광·레저·수산·생태가 촘촘히 연결된 만큼 해양환경의 건강은 곧 시민의 삶의 질이자 다음 세대와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추위와 더위를 마다하지 않고 인천의 해양환경 보전에 헌신하며 시민 안전과 인식 제고에 기여해 오신 노고는 우리 인천 앞바다를 지켜 온 든든한 기반이 됐다”며 “오늘 수여되는 표창은 인천시민 모두의 감사가 담긴 훈장”이라고 했다.

해양환경보전에 앞장선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 이후 박창호 의원은 협의회 측으로부터 공로패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받았다. 이에 박 의원은 “정책제안서를 꼼꼼히 검토해 의정활동에 반영함은 물론 인천시정에도 제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총회는 (사)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시지부, (사)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인천시지부,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인천시지부 등이 주최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