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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서울시립도서관 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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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서울시립도서관 투자심사 통과"

문화·평생교육·돌봄 결합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지역 불균형 해소 및 주민 문화·교육 접근성 높일 것
지난달 10일 이종배 서울시의원(가운데)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10일 이종배 서울시의원(가운데)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무신 위기에 놓였던 동대문구 서울시립도서관 건립 계획이 되살아났다.

앞서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는 지난 달 10일 서울시 문화시설과와 함께 동대문구 서울시립도서관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시립도서관 투자심사 통과 방안을 비롯해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지난 달 28일 투자심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이종배 의원은 4일 “동대문 서울시립도서관 사업이 그동안 보류되며 무산 위기에 놓였던 만큼, 이번 결정은 매우 뜻 깊고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동대문구는 서울 동북권의 중심이자 인구 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매우 열악했다”며 “이번 시립도서관 건립은 이러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문화·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전 투자심사에서 보류돼 무산될 위기에 처했을 때, 소관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 관계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했는데, 이번에 심사를 통과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립 동대문도서관은 향후 동대문 발전의 마중물이자, 지역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동대문구청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