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삼우인터내셔널, ‘2025 제3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 참가

글로벌이코노믹

삼우인터내셔널, ‘2025 제3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 참가

베트남·인도 바이어와 수출 협력 논의
삼우인터내셔널이 6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주관한 ‘2025년 제3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삼우인터내셔널이미지 확대보기
삼우인터내셔널이 6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주관한 ‘2025년 제3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삼우인터내셔널
글로벌 친환경 스포츠 인프라 기업 삼우인터내셔널은 6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년 제3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협력을 논의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스포츠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해외 바이어 28개사가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삼우인터내셔널은 베트남·인도 바이어와 협력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으며, 후속 미팅과 현지 적용 검토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동남아 및 남아시아 지역에서는 학교·공원·커뮤니티 체육시설 확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폐신발·폐의류 등 폐기물을 재활용해 생산하는 친환경 고무칩 탄성 포장재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충격 흡수력, 내구성, 탄소 저감 효과 등이 입증돼 글로벌 ESG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민숙 삼우인터내셔널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 시설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이 중요해지는 만큼, 친환경 순환소재를 기반으로 글로벌 체육 환경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삼우인터내셔널은 지난 9월 북미 지사를 설립해 캐나다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멕시코 등으로 시장을 확대 중이며, 초도 물량은 캐나다 현지 학교 운동장과 커뮤니티 체육시설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고, 현지 맞춤형 제품 전략으로 공급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