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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도로 환경 개선사업 완료…시민 체감형 교통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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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도로 환경 개선사업 완료…시민 체감형 교통개선 본격화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광남동 일대 도로 환경 개선 사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광남동 일대 도로 환경 개선 사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경기도 광주시는 광남동 일대의 도로 환경 개선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사업은 △태전IC~고산IC 구간 저소음 포장 △청소년수련관 인근 태전보도육교 계단 설치 △태전큰별공원 옆 우회전 차로 증설 등으로, 교통정체 해소와 보행자 안전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태전보도육교는 그동안 반대편 계단으로 우회하거나 엘리베이터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계단 설치로 보행 동선이 크게 개선돼 버스정류장 접근성이 높아졌다. 특히 인근 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통 정체가 심했던 태전큰별공원 주변 도로에는 우회전 차로가 추가로 설치돼 출퇴근 시간대 병목현상이 완화되고 교차로 내 사고 위험도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태전지구 내부 교통체계 개편도 함께 추진해 교통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생활 기반시설 개선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에 직결되는 핵심 정책”이라며 “보행자 이동권 확보와 차량 소통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