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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NH농협은행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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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NH농협은행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협약 체결

김보라 안성시장(오른쪽)이 농협과 외국인계절근로자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이미지 확대보기
김보라 안성시장(오른쪽)이 농협과 외국인계절근로자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및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NH농협은행은 근로자 급여 계좌 개설 절차 간소화, 외화 송금 수수료 우대, 금융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언어 장벽 없이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통번역 안내서를 제공하고, 고용주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금융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