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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개최…드론 산업 중심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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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개최…드론 산업 중심도시 도약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부발읍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보여주고, 날아오르다 – 드론의 미래를 눈앞에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첨단 드론 기업들이 참여해 국방·산업·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실증형 전시회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천 드론페스티벌에는 30개 국내외 기업이 5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감시정찰, 자폭드론, 안티드론, 멀티기능 드론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국방·소방·배송 분야 실증 시연도 펼친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드론 축구, 드론 배달 실증 체험, 드론 조립 및 비행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첨단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과 산업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하고, 드론 기업과 군부대 간 협력체계를 확대해 드론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드론 산업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분야”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이천이 기술 실증과 산업 협력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