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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점, ‘COLLECTIBLES: 공간미학’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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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점, ‘COLLECTIBLES: 공간미학’ 전시 개최

‘COLLECTIBLES: 공간미학’ 전시회 모습. 사진=신세계 센텀시티이미지 확대보기
‘COLLECTIBLES: 공간미학’ 전시회 모습.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신세계 센텀시티는 11일 백화점 6층에서 나만의 감각과 취향이 깃든 공간을 제안하는 전시 ‘COLLECTIBLES: 공간미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OLLECTIBLES’라는 단어는 단순히 무언가를 모은다는 의미를 넘어, 오랜 시간 축적된 가치와 이야기를 품은 물건들을 가리키며, 갤러리와 빈티지 가구 숍이 선별한 작품과 오브제들은 시장 가치 이상의 ‘취향의 언어’를 전한다.

네 곳의 갤러리와 빈티지 가구 숍이 함께 참여한 이번 전시는 다양한 형식의 원화 작품과 아트 프린트, 가구와 포스터 등 수집 가능한 미술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참여 작가 20명의 작품은 현실과 가상, 관계와 소통, 믿음과 불안 등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감정과 풍경을 다층적으로 비춘다.

박경인 신세계 센텀시티점 큐레이터는 “‘COLLECTIBLES: 공간미학’을 통해 자신을 닮은 사물과 예술을 만나고 그로부터 시작되는 작고 사적인 기쁨이 일상의 공간으로 확장되기를 바란다”라며 “나의 취향이 머무는 그 자리가 곧 나만의 미학이 되는 순간을 이 전시에서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OLLECTIBLES: 공간미학’은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 오는 12월 14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