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과 예술성 결합한 색채 디자인으로 도시경관 가치 인정받아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색채대상’은 (사)한국색채학회가 색채가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조명하고 평가하는 국내 대표 색채 분야 시상이다. 올해는 △레드(RED)–창의성 △그린(GREEN)–지속가능성 △블루(BLUE)–공공가치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흥시는 공공디자인과 도시경관의 공익성을 높이 평가받아 블루영역 가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8월 열린 세계서핑리그(WSL)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앞두고 추진됐다. 거북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머물고 싶은 해양도시 시흥’을 선보이기 위해, 보행 중심의 경관브릿지 원형광장을 색채·이야기·안전·감성을 결합한 워터프론트형 광장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거북섬의 PI(Place Identity)를 반영한 컬러·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시흥 워터프론트의 상징성을 강화했다.
특히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알루미늄 바닥 시트지 그래픽을 도입해 보행 안전성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담아내며,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거북섬에서 앞으로 추진할 공공디자인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인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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