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안정·미래 성장 기반 강화 집중…“채무 제로 유지, 시민 체감 성과 창출”
이미지 확대보기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2조534억원(전년 대비 679억원 증가), 특별회계 2765억원(23억원 증가)으로 편성됐다.
시는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조성을 우선순위로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은 △시민중심도시 △첨단혁신도시 △복지문화도시 △미래교육도시 △교통환경도시 등 시정 5대 핵심 목표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층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청년기본소득(57억원) △청년 월세 지원(50억원) △청년 전·월세 보증금 이자 지원(1억원) △청년 이사비 지원(4000만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중소기업과 미래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애로상담센터 운영(3억원) △강소기업 육성지원(10억원) △수출물류비 지원(5000만원) 등이 포함됐다.또한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10억원) △안산스마트허브 기술혁신지원(4억2000만원) 등 반월국가산업단지 구조개선과 경제자유구역 개발 추진을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전체 일반회계의 절반이 넘는 1조543억원(51.35%)을 투입한다.△아동수당(319억원) △생계급여(1222억원) △장애인연금(157억원) 등을 반영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건강검진비를 신규 지원해 처우 개선에도 나선다.
교육 분야에서는 △진로진학 상담센터 운영(2억원)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원(3억2000만원) 등 신규 사업과 함께 교육경비 300억원을 지원한다.
이민근 시장은 “세입 여건이 제한적이지만 부채 ‘제로’를 유지하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안정적 예산 운용으로 민생과 미래 성장 두 축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산시 2026년도 예산안은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확정될 예정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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