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오는 26일 정식 개관을 앞둔 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요구에 맞춘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연령·전 가족유형을 포괄하는 지원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시는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가족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가족관계·돌봄·생활·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평일 저녁과 주말, 틈새 시간대까지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일·가정 양립을 돕고, 읍·면·동 원거리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가족 서비스를 강화했다. 반다비체육센터와의 연계로 주차장 확장 공사를 진행하며 접근성도 크게 개선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영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오르프 오감놀이, 도토리 모기잡기, 밀짚모자 만들기 등 인기 프로그램과 함께 남성양육자를 위한 ‘놀이하는 아빠’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관내 다둥이 28가정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둥이가족 드림 캠핑’이 1분 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캠핑 문패 만들기, 요리 챌린지 등 가족 참여형 활동과 한탄강 가든페스타, 세계드론제전 관람 등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부 관계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부부 볼링대회, 임신 중인 부부 대상 산전·산후 교육, 기질검사 기반 집단상담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이주배경가족을 위한 지원도 강화됐다.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은 기초~중급 과정으로 체계화했으며, 생활정보 교육·한식 요리 체험 등 정착 단계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동 대상 학습지원과 정서 프로그램, 초·중·고 학생 대상 캠프 등도 마련해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역 기관과의 협업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전통 발효음식 체험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캠핑 등 협력 사업이 확대되고 있으며, 다문화 관련 기관과의 연계 체계 역시 지속 확대 중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다양한 가족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촘촘히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가족 복지를 더욱 강화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포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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