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채널에 업로드된 관련 영상들은 유튜브의 경우 조회수 3000 회를 넘기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튜브 영상 속 송바우나 의원은 오스트리아 린츠시 대표단과 독일 아헨특구시 대표단을 맞아 영어와 독일어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또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 학생들과는 일본어로, 중국 샹라오시 대표단과 대만 단수이시 JC 임원진과는 중국어로 소통하는 모습이 담겼다.
의전 현장에서 언어가 단순한 소통 수단을 넘어 도시의 품격을 상징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송 의원의 외국어 능력은 도시 간 국제교류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송 의원의 외국어 역량은 오랜 학습과 연구 결과로 토익 955점에 일본어능력시험 1급을 보유한 송 의원은 지난 2021년 싱가포르 초대 총리 리콴유의 언어정책을 다룬 저서 '리콴유가 전하는 이중언어 교육 이야기'를 직접 번역해 출간해 이듬해 세종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송 의원은 “안산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인 만큼, 언어는 시민과 세계를 잇는 중요한 가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현장에서 안산의 위상을 높이고, 다문화 도시로서의 강점을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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