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회, ‘제17회 의회대상’ 시상식 개최…8개 분야 공로자 선정

경기도 광주시의회(의장 허경행)는 지난 27일 ‘제17회 광주시의회 의회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의회대상은 문화예술·교육·체육·지역사회봉사·지역안전·행정·지역경제·언론 등 8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됐다.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이상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광주지회 회장 △교육 부문 김재남 아이숲어린이집 원장 △체육 부문 강병욱 광주시축구협회 회장 △지역사회봉사 부문 김경수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지역안전 부문 이원일 도척면자율방범대 대장 △행정 부문 석태훈 광주시 기업지원과 과장 △지역경제 부문 안동천 (사)광주시기업인협회 곤지암지회 △언론 부문 정영석 경인매일 국장이다. 이 중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는 국외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해 별도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허경행 의장은 “각 분야에서 성실하게 헌신해 광주시 발전과 의정 활동 향상에 기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숨은 공로자들이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의회대상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광주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의회 의회대상은 지역사회 및 의정 발전에 공헌한 시민과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2005년 처음 도입돼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