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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올해 인천인 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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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올해 인천인 대상’ 시상식 개최

봉사·학술·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 공로자 9인·1개 단체
11년간 이어온 인천의 명예와 자긍심···인천을 빛낸 영웅
인천을 빛낸 숨은 주역들 한자리에 모인 시상식 마무리
지난 16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6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인천사랑운동센터와 함께 16일 저녁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올해의 인천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봉사, 학술,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활동하며 인천의 품격과 명예를 드높인 인천인 9명과 1개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개인 부문 수상자는 △박용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김학찬 인천펜싱협회장·치과의사 △이재구 국경없는학교짓기 대표 △서명지 인천대학교 교수 △김양희 영국 사우스햄튼대학교 교수 △한명자 인천시 무형문화재 완초장 기능보유자 이호선 교수·방송인 △장창선 전(前) 인천시체육회 위원 △김가영 프로당구선수 등이다.

단체 부문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FC가 선정돼, 스포츠를 통한 시민 화합과 지역사회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봉사와 학계, 예술·방송, 체육 분야 전반에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인천인 시상식. 사진=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인천인 시상식. 사진=인천시


올해로 11회를 맞은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2015년 처음 제정된 이후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조명해 왔다. 지난해까지 개인 41명과 단체 16개 팀이 이 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올해 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한 달간 폭넓게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인천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 덕분에 인천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인천인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