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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육군협회장"육군협회 K-방산 도약에 기여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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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육군협회장"육군협회 K-방산 도약에 기여할 터"

'2025 AROKA 패미일 데이' 행사
"K-방산의 도약과 글로벌 명품 전시회로 발전하는 데 앞장서겠다"

육군협회 권오성 회장(예비역 대장)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 AROKA 패미일 데이' 후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이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육군협회 권오성 회장(예비역 대장)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 AROKA 패미일 데이' 후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이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권오성 육군협회 회장(예비역 대장)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연 'AROKA 패밀리데이' 후원 감사 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다짐했다. 권오성 협회장은 "협회는 안전하고 건강한 육군, 자랑스런 육군, 강한 육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육군 장병과 가족의 대변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육군 발전에 기여한 각계각층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했는데 육군본부 황인수 인사행정처장(준장), 방현석 국군수송사령관(준장), 김용수 육군학생군사학교장(준장), 앨런 뱅크 미 육군협회(AUSA) 한국지부장, 이숭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 현대로템, 풍산, LIG넥스원 등 방산업체와 회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육군협회가 1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한 '2025 AORKA Family Day' 후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권오성 협회장의 인삿말을 듣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육군협회가 1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한 '2025 AORKA Family Day' 후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권오성 협회장의 인삿말을 듣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협회는 한해 동안 지원을 해준 KODITA 원기준 대표 등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강철부대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 최성재씨를 2026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서 육군협회는 올해 1년간의 다양한 활동을 보고하면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2026'( KADEX 2026)을 국방부가 공식 후원하기로 승인했다는 사실도 알렸다. 이 행사는 격년제로 열리며 국방부 공식 후원을 받은 것은 2024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권오성 육군협회장이 1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 AROKA Family Day' 후원행사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권오성 육군협회장이 1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 AROKA Family Day' 후원행사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KADEX 2026은 내년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계룡대 야외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장 면적은 3만7600㎡에서 4만㎡ 이상으로 커지고 부스 숫자도 1432개에서 2000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참가기업도 365개사에서 500개사 이상, 해외 참가기업은 21개사에서 100개사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협회는 예상했다. 해외바이어도 2161명에서 50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허욱구 육군협회 사무총장은 "KADEX 2024의 성공을 발판으로 2026년에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방산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육군 발전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