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현장정책회의는 청정에너지와 수소·반도체 산업, 국가안보, 항만 물류 등 미래 성장과 직결된 핵심 분야의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위원회는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와 한국가스공사 평택수소생산기지를 찾아 청정에너지와 수소 산업 현황을 살폈다. 위원들은 수소 생산·공급 체계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수소 산업이 에너지 전환과 미래 모빌리티 확산의 핵심 기반이라는 데 공감하고 정책의 지속성과 현장 중심 지원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상생협력센터장 지현기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공장을 둘러봤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국가 간 경쟁 심화, 경쟁력 유지를 위한 지속 투자 필요성,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적기 조성, 평택 지역경제와의 상생 방안, 마이스터고와의 취업 연계 활성화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눈빛을 보며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며 “삼성이 메모리와 비메모리 분야 모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국민들에게 자부심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서해수호관을 방문해 참수리호와 천안함을 견학하며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위원들은 제2연평해전 당시 故 윤영하 소령을 비롯한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며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자유·평화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후 경기평택항만공사를 찾아 항만안내선을 타고 평택항을 둘러보며 항만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평택항의 물류 기능과 역할, 항만 경쟁력 강화 방안, 향후 발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출입 거점 항만으로서 평택항의 중요성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고양11), 김상곤(국민의힘·평택1), 김철현(국민의힘·안양2), 윤충식(국민의힘·포천1), 김미숙(더불어민주당·군포3), 서현옥(더불어민주당·평택3), 김태형(더불어민주당·화성5),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7) 등 위원 9명이 참석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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