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12만7,962kg 저감 성과
이미지 확대보기도는 지난 18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자원순환마을은 지난 2~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마을별로 2천만~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마을별 사례를 보면 김포 장기동 ‘바비사랑방’은 ‘바비바채(바르게 비우고 바르게 채운다)’ 캠페인을 운영하며 환경교육 및 자원순환 제품 활성화를 추진했다.
시흥 장곡동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는 어린이집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축제에서 분리수거 부스를 운영했다. 파주 연풍리 연풍상인회는 주민 대상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 교육을 시행하고 분리배출함을 설치해 참여를 유도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김포 장기동 바비사랑방, 시흥 장곡동 ‘담다’, 파주 연풍리 연풍상인회, 양평 증동1리 대아초생태환경위원회 등 4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주민(가평·남양주·이천)과 공무원(남양주·양평)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현장 토크콘서트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분리배출 개선 활동과 폐자원 재활용, 공동체 기반 순환문화 확산 사례 등을 공유했다. 행사장을 친환경 종이 소재 전시물과 마을별 전시 벽, 포토존 등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자원순환마을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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