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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생성형 AI로 업무 혁신 착수…대화형 Q&A·맞춤형 업무비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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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생성형 AI로 업무 혁신 착수…대화형 Q&A·맞춤형 업무비서 도입

RAG 기반 ‘정확한 답변’과 하이브리드 인프라로 보안·효율 ↑…통합 포털·전사 교육 병행
한국농어촌공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전사 업무에 투입해 행정 효율과 의사결정 품질을 끌어올리는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사진=농어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농어촌공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전사 업무에 투입해 행정 효율과 의사결정 품질을 끌어올리는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사진=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전사 업무에 투입해 행정 효율과 의사결정 품질을 끌어올리는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신뢰 가능한 내부 자료를 근거로 답변·작성·분석을 수행하는 ‘정확한 AI’ 구축으로 △대화형 질의응답 △문서 작성·요약 △데이터 분석을 아우르는 ‘KRC AI 시스템’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공사는 RAG(검색증강)로 환각 가능성을 낮추고, 온프레미스+클라우드 병행으로 기밀과 개방 데이터 처리 효율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목표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과 업무 효율 제고를 위한 ‘KRC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규·법령·업무 지침·감사 사례·민원 자료 등 내부 문서를 학습해 직원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관련 근거를 찾아주는 대화형 Q&A를 중심축으로 삼는다. 답변 형식은 텍스트에 그치지 않고 표·차트 등 시각 결과까지 지원한다.

공사는 환각을 최소화하기 위해 RAG를 적용하여 답변 생성 전 신뢰 가능한 내부 문서를 우선 검색·참조하고 출처를 함께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인용 근거가 명확한 질의응답과 자동 작성·요약의 정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문서 작성·요약 △자료 검색 △데이터 분석 △보고서·보도자료 초안 작성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도입한다. 반복 행정의 부담을 덜고 정책·기획 등 고부가 업무에 인력을 재배치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비공개 내부 문서는 온프레미스에서 처리하고, 공개 데이터는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채택한다. 분야별 AI 서비스를 한 곳에서 쓰는 통합 포털을 구축하고, 전 직원 대상 활용 교육을 병행해 현장 적용성을 높인다.

김인중 사장은 “생성형 AI 시스템은 공사의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행정 혁신 성과로 공공기관 AI 활용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