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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원주권시대’ 전국 결집… 구리 권봉수 의원, 중앙 무대 전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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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원주권시대’ 전국 결집… 구리 권봉수 의원, 중앙 무대 전면 등장

5일 국회 발기인대회 1천 명 운집, ‘당원 중심 민주주의’ 실천 선언
권 의원, 광역별 공동위원장 합류…구리시장 선거 앞두고 ‘중앙 인맥·정치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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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원주권시대’ 발기인대회. 사진=더불어민주당 구리시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민주주의 개혁과 당원 주권 강화를 기치로 내건 ‘당원주권시대’가 5,000여 명의 발기인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특히 이번 발기인대회에서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이 광역별 공동위원장에 선임되면서,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둔 구리시 정가에 거센 파동이 예상된다.

지난 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원주권시대’ 발기인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 명의 권리당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헌법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고, 당원의 자발적인 결정이 당의 정책과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당원 중심 정당’을 만들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서 특히 주목받은 인물은 구리시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광역별 공동위원장 명단에 이름을 올린 권봉수 의원이다. 권 의원은 최근 12.3 내란 사태 1주년을 맞아 내란 청산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주도하고, 구리시 최초로 시민 80여 명의 직접 제안을 이끌어낸 ‘정책 퍼실리테이션’ 회의를 성사시키는 등 남다른 정치적 행보를 이어왔다.

구리시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광역별 공동위원장 명단에 이름을 올린 권봉수 의원. 사진=구리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구리시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광역별 공동위원장 명단에 이름을 올린 권봉수 의원. 사진=구리시의회

지역 정가에서는 권 의원의 이번 공동위원장 합류를 두고 "단순한 당내 활동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 정청래 대표 체제의 핵심 기구로 급부상한 ‘당원주권시대’에서 중책을 맡음으로써, 중앙당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6·3 지방선거에서 유력한 구리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권 의원이 지역 정치인의 한계를 넘어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중량감을 확보함에 따라, 침체된 구리시의 미래 설계를 위한 정책적 동력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원주권시대는 이날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 노벨 평화상 후보 추천’ 대국민 캠페인을 공식화하며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