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시장은 이날 오전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지읍·원삼면·백암면 주민들과의 권역별 소통간담회에서 최근 제기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20조 원 규모의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 SK하이닉스가 600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모두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며 “정부는 2023년 7월 지정 당시 기반시설 지원을 약속한 만큼 계획을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민들은 지역 현안 논의에 앞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용인에 약 1000조 원에 달하는 반도체 투자가 이뤄지게 된 것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용적률 상향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며 “SK하이닉스는 생산라인을 3복층으로 확대하며 투자 규모를 600조 원으로 늘렸고, 삼성전자 역시 팹을 3복층으로 건설할 경우 투자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3년 정부가 발표한 전국 15곳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가운데 현재까지 국가산단 계획 승인을 받은 곳은 용인이 유일하다”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정부 승인을 받았고, 삼성전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용지 분양 계약을 체결한 것은 용인 투자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원삼면 SK하이닉스 공사 현장에는 하루 약 9000명이 근무하며 교통 정체와 주차난 등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시민들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이를 감내하고 있는데,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목적으로 이전을 주장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현안 외에도 교통, 생활 편의시설, 문화·체육 인프라, 교육·안전 분야 개선에 대한 주민 건의가 이어졌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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