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우리나라 물관리를 책임진 공기업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부채비율은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25일 글로벌이코노믹 취재를 종합하면 K-water는 2024년 결산 기준 총자산 24조654억 원, 총부채 11조9365억 원을 기록했다. 총수익은 4조7654억 원, 당기순이익은 34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2022년 4074 억 원, 2023년 3593억 원 에 이어 3년 연속 3000억 원대를 유지했으나, 소폭 감소 추세다.
부채비율 98.4%로 3년 연속 하락
부채비율은 2024년 98.4%로 전년(101.5%)보다 3.1%포인트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2022년 115.4%, 2023년 101.5%, 2024년 98.4%로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채의 대부분은 4대강 사업 관련 채무로, 2025년 말 현재 약 12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1월 '2025년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을 발표하고 스마트 정수장 기술(AI 기반 약품 투입 등) 도입을 통해 민간 위탁 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하려는 움직임을 강화했다.
K-water의 2024년 4분기 기준 총 인원은 6377명으로, △임원 7명 △1급 60명 △2급 390명 △35급 3696명 △68급 124명 △전문직 등 2100명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댐과 수도 시설의 정밀 안전 진단, 환경 영향 평가, 대규모 건설 사업의 감리 등을 용역으로 채우고 있으며,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은 지방상수도 운영 등 특정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약 500~600명을 소속 외 인력 또는 별도 정원으로 관리하고 있다.
공사는 2024년 국감에서 지적된 안전 인력 충원율(37.2%)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중 경력직 및 시설 운영 인력 채용을 진행했다.
공사는 계약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클린 계약 시스템'을 가동 중이며, 2025년 말 기준 감사원 주관 '사전컨설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제도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수자원공사는 '중장기 전략경영계획'을 통해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정수장 운영 최적화와 민간 위탁 확대 통해 원가 절감(운영 효율화) △비핵심 자산 매각, 수익성 낮은 사업 구조조정(자산 매각 및 사업 조정)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에너지 수익 활용)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