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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전통 장 담그기 참가자 모집”...된장 4kg 직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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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전통 장 담그기 참가자 모집”...된장 4kg 직접 만든다

콩종합센터에서 28일 개최‘두부만들기’ 가족 행사
참가자 250명 선착순 모집…장류 문화 부흥 기대
지난 4일 콩센테 관계자는 전통발효식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남구청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4일 콩센테 관계자는 전통발효식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남구청
광주 남구가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발효식품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된장·두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압촌동 광주 콩종합센터에서 ‘제16회 전통 장 담그는 날’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장 문화 계승과 건강 먹거리 확산을 목표로 마련된 주민 참여형 행사로, 남구청이 광주 콩종합센터 운영을 위탁한 압촌콩메주장문화진흥회가 주관한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건강 먹거리.전통 식문화 계승 본격화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장 담그기, 두부 만들기 두 분야로 운영된다.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은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메주 2덩이에 해당하는 된장 4kg을 직접 담그며, 체험 비용은 6만원이다. 담근 장은 발효 과정을 거쳐 7~8월 중 각 가정으로 배송하거나 센터 방문 수령이 가능하다.

두부 만들기 체험은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소형 두부를 현장에서 바로 만들어 당일 가져갈 수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 인기가 높다.

주민 300명 참여 생활밀착 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병내 남구청장은 “전통 장은 우리 식생활의 뿌리이자 건강한 발효식품 산업의 핵심 자산”이라며 “직접 장을 담그고 두부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과학적 효능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모집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광주 콩종합센터 또는 남구청 민생경제과로 전화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똑한 남구는 앞으로도 전통 발효식품과 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송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365774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