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행된 유류 도매가 상한제, 14일은 이틀째
오피넷 평균가격은 전일 기준 집계…주유소 체감 인하엔 시차
오피넷 평균가격은 전일 기준 집계…주유소 체감 인하엔 시차
이미지 확대보기정부는 13일부터 휘발유 도매가격 상한제를 시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정한 휘발유 도매가격 상한은 리터당 1724원이며, 국제유가와 세금 변동 등을 반영해 2주마다 조정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중동발 유가 불안이 국내 물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대응이다.
다만 소비자가 체감하는 주유소 가격은 당장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 오피넷은 주유소 평균판매가격을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의 산술평균으로 집계하고, 매일 새벽 전일자의 평균가격을 작성해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14일 확인되는 유가는 상한제 시행 이후의 흐름을 보여주는 초기 지표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
업계에서는 실제 가격 안정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유소마다 보유 재고와 매입 시점이 다르고, 소매 판매가격 역시 개별 주유소의 가격 책정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가 안정 여부는 주말 이후 오피넷 평균가격과 현장 판매가격 흐름에서 보다 분명하게 드러날 전망이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