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구호가 아니라 설계도로.” 안산의 퀀텀점프 만들 것
이미지 확대보기30년간 안산에 거주해 온 카이스트(KAIST) 공학자 출신인 그는 산업 혁신과 교통 인프라 활용을 양 축으로 한 도시 재편 전략을 내놓았다.
지난 20일 오후 선거캠프에서 만난 홍 후보는 현재 안산의 위기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노후화’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로 진단했다.
수십 년 된 설비와 생산 방식이 AI·디지털 전환 흐름에 뒤처지면서 기업 경쟁력이 약화되고, 양질의 일자리 감소가 청년 유출과 인구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홍 후보는 “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생기고, 청년이 돌아와야 도시가 지속 가능해진다”며 산업과 인구의 선순환 구조 회복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안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펜타(5중) 역세권’ 시대를 꼽았다. 기존 4호선, 수인 분당선, 서해선에 더해 신안산선과 GTX-C 노선이 구축되면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홍 후보는 “철도망 확충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이를 활용해 인구와 산업을 유입시키는 전략”이라며 국비 확보와 도시개발을 연계한 행정 역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카이스트에서 데이터 분석을 전공하고 공공기관 단체장 경험을 쌓은 그는 자신을 ‘설계와 실행을 겸비한 후보’로 소개했다. 특히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소신도 드러냈다.
정치적 차별성에 대해서는 ‘새로운 인물론’을 내세웠다. 홍 후보는 “안산은 변화에 대한 시민 요구가 강한 도시”라며 “기존 정치 문법을 넘어 현장을 이해하는 실무형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희관 예비후보는 “안산의 위기는 명확하고 해법 또한 분명하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과 실행력으로 안산의 퀀텀점프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