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안산시는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착’ 보고서에서 청년친화지수 ‘일자리 부문’ 경기도 1위,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일자리, 삶(주거·복지·건강), 락(문화·여가), 연(사회관계망·정책참여) 등 4개 분야를 종합 분석해 이뤄졌으며, 안산시는 종합지수에서도 전국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앞서 ‘청년친화도시 안산’ 조성을 목표로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을 본격화한 바 있으며, 특히 장기화된 취업난과 ‘쉬었음 청년’ 증가 등 구조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청년 행정 인턴 △청년 행정체험 연수 △AI 면접체험관 운영 △면접복장 무료 대여 △‘희망 잡(JOB) 고(GO)’ 취업박람회 정례화 △동 행정복지센터 일자리 상담창구 상시 운영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은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통해 협업 능력과 행정 이해도를 높이며, 청년들의 경력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안산시 지역 청년 고용 협의회’를 출범해 지역 청년 구직자 발굴부터 맞춤형 일자리 매칭, 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고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일자리 정책에 더해 청년의 정착을 위한 종합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청년센터 ‘상상대로’와 ‘상상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활동협의체 운영을 통해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7월 ‘제3회 청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 청년큐브 4개 캠프 60개실을 활용한 창업 공간과 교육·사업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 1446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고 추가 펀드 조성도 추진하며 청년 창업 생태계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AI·e스포츠 등 신산업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정책도 병행한다. e스포츠 아카데미 운영과 관련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문화·여가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라며 “청년의 안정된 삶과 성장 기회를 확대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