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일월수목원 ‘전국 10선’ 선정…수원시, 대기환경 개선까지 ‘녹색도시’ 가속

글로벌이코노믹

일월수목원 ‘전국 10선’ 선정…수원시, 대기환경 개선까지 ‘녹색도시’ 가속

수원 일월수목원 장식 정원 전경. 사진=수원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수원 일월수목원 장식 정원 전경. 사진=수원특례시
수원 일월수목원이 산림청이 선정한 ‘2026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이름을 올리며 수원시의 녹색 도시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일월수목원은 산림청이 주관한 공모에서 서류·현장평가와 국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전국 10개 수목원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공립수목원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배리어프리) 인증을 획득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이용하기 좋은 공간으로 평가받았다.

수목원에는 다산정원, 그라스원 등 10개의 생태정원과 장식정원, 빗물정원 등 7개의 웰컴정원이 조성돼 있으며,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자원봉사 활동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형 녹지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 전반의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15㎍/㎥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수원시 대기환경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은 미세먼지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오존, 이산화질소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연중 대기질을 관리하는 상시 대응체계와 온실가스 감축을 병행하는 기후-대기 통합 관리 등 4대 방향 아래 32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수송 분야 배출 저감 정책과 취약계층 건강 보호 방안이 포함됐다.
시는 연구용역과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일월수목원 선정과 대기환경 개선 정책은 모두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성과”라며 “환경과 휴식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