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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민 체감 정책’ 확대…"일상 속 변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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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민 체감 정책’ 확대…"일상 속 변화 이끈다"

드론 배송 고도화·소상공인 임대료 인하·노년 건강 관리
안양시청사 전경. 사진=안양시이미지 확대보기
안양시청사 전경.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첨단 기술과 민생 경제, 건강 복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본격 확대하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단순한 정책 추진을 넘어 시민의 일상 속 변화를 이끌어내는 ‘체감형 행정’ 구현이 핵심이라고 25일 밝혔다.

특히 드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부터 소상공인 지원, 고령층 건강관리까지 정책 영역을 넓히며 도시 전반의 삶의 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드론 배송, 산림·생활공간까지 확대…“미래형 생활 서비스 현실화”


시는 국토교통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미래형 도시 인프라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는 고중량 배송이 가능한 드론을 도입해 산림 내 사찰 등 물류 취약지역에 정기 배송을 실시하고, 배송 후 쓰레기를 수거하는 ‘역배송’ 모델까지 선보인다. 이는 단순 물류를 넘어 환경 관리 기능까지 결합한 확장형 서비스다.

또 병목안 캠핑장과 체육시설 등 시민 여가 공간에서도 드론 배송을 도입하고, 공중에서 물품을 전달하는 ‘윈치 방식’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드론 통합상황실 기능을 강화해 배송, 안전, 산불 예방 등을 통합 관리하며 향후 재난 대응까지 아우르는 ‘통합 드론 행정’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임대료 30% 인하…침체된 상권에 숨통 틔운다


시는 지난 24일 안양역 지하상가 임대료를 30.6% 인하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경기 둔화와 유동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2024~2025년 임대료에도 소급 적용되며, 시는 간담회와 전문가 검토, 자문단 논의 등 충분한 협의를 거쳐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지하상가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건강한 노후는 근육에서”…선제적 건강관리로 삶의 질 높인다


시는 근감소증 예방을 중심으로 한 노쇠 예방 건강관리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3대 핵심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근력강화 운동교실 △슬로우 조깅 프로그램 △근육관리 건강특강이 있다.

'근력강화 운동교실'은 개인 체력 수준을 측정해 저·중·고강도 그룹으로 나누고, 주 2회 10주간 체계적인 근력운동을 진행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기수로 운영되며 연간 약 2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슬로우 조깅 프로그램’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의 속도로 천천히 달리는 저강도 운동으로,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 근력과 심폐지구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생활형 운동이다.

‘근육관리 건강특강’은 오는 4월 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식품영양학과 운동생리학 전문가가 참여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 운동법, 생활습관 개선 방법 등을 시민에게 제공한다.

이처럼 시는 생활 속에서 시민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