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간부회의서 전 분야 점검 및 공장·창고 화재 예방 등 공직기강 확립 주문
이미지 확대보기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꽃박람회는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닌 고양시 전체가 완수해야 할 도시 프로젝트”라고 정의하며,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현장 대응 체계를 면밀히 구축하고 주차 및 안내 시스템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최근 발생한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와 관련해 지역 내 안전 관리 강화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시장은 “관리되지 않는 공간이 가장 위험한 공간”이라며 관내 공장과 창고 시설의 불법 증축 여부 및 화재 취약 요소를 전수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단순 단속을 넘어 사업장 스스로 예방에 나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지도를 강화하라는 방침이다.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부서 간 칸막이 제거와 소통도 당부했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주민 의견을 사업 기획 및 운영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단순한 행사 점검을 넘어, 도시 브랜드 가치를 결정짓는 대규모 국제 행사를 앞두고 행정력의 결집과 안전 의식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현장 행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둔 것은 최근 잇따른 대형 화재 사고로 높아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다만, 수많은 인파가 운집하는 국제 박람회의 특성상 계획 단계의 점검이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유연하게 작동할지가 관건이다. 고양시가 공언한 ‘빈틈없는 준비’가 30일 뒤 어떤 성적표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