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산업, 주거, 공원 두루 갖춘 ‘남동’···저마다 "내가 구청장 적임자"
민주-김성수·김영분·안희태·이병래·박인동·최성춘, 국힘-박종효 경쟁
민주-김성수·김영분·안희태·이병래·박인동·최성춘, 국힘-박종효 경쟁
이미지 확대보기30일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넘칠 정도로 많다. 국민의힘 현 구청장은 일찍이 단수 공천자로 내정돼 상대 후보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시청, 남동국가산업단지, 인천대공원, 모래내시장, 소래포구 등을 품고 있는 남동구는 행정, 산업, 주거, 전통시장, 공원 등이 어우러져 인천에서 가장 짜임새 있는 기초단체다.
53만이 넘는 도시는 원도심에서 택지개발로 조성된 논현신도시 확장과 이제 구월 2지구 개발 및 간석동 일대의 재개발 완성도가 깊어지면서 실제 지형도 변화가 거센 지역이다.
남동 정치는 중앙정치 여론에 영향을 받았지만, 민선 8기 실상을 보면 남동구민들의 선택은 매우 슬기로웠다. 구청장은 국민의힘, 의회는 더불어민주당에 손을 들어주었다.
남동구민들의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가 있다. 중구에 있던 시청이 남동구로 옮겨와 발전된 도시는 ‘정치1번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미래 남동구로 부상할 수 있는 장점이다.
63일 남겨놓고 있는 남동구의 기초단체 선거에서 수성이냐 자리를 내주느냐는 주민들이 바라보는 시각을 참조하면 1대1의 구도가 강세인 지역으로 분석되고 있다.
민주당 쪽에서는 경선의 과정에서 예비후보들이 먼저 불을 질렀다. 국민의힘은 단수 공천으로 배수진을 깔았다. 그러나 민주당 내부 불협화음은 예비후보 약점을 들어냈다.
현 구청장의 프리미엄은 여타 도전자와 다르다. 그간 주민 입장에서 반영된 공적 등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 여기에 단수 공천 임명장을 앞두고 있어 행정에 매진하는 시간이 길다.
박종효 구청장 말기 성과들이 터져 나오면서, 여론 변화의 각도 달라진 만큼 도전자들은 바짝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제는 정당 지지도보다 인물론을 내세우는 지역 분위기다.
남동은 늘 그래왔듯 주민의 표심이 그리 차이가 나지 않은 지역이다. 팔도민이 주거하는 지역에서는 정권, 국회의원, 그리고 기초단체장까지 다 줄 수가 있냐는 경계심리도 있다.
반면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원팀이란 소리도 나온다. 양분된 여론은 남동발전을 위해 성과를 낼 인물이 적임이라고 한다. 계속된 발전을 이어갈 필요성 제기와 안정감과 새 인물론이다.
국민의힘 바람이 불었던 지난 지방선거에서 단체장은 보수가 차지했다. 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석을 차지하는 등 균형감 있는 표심을 주민들이 보여준 지역이다.
한편 모래내시장 인근 현 구청장 1호 공약인 만수천 개발은 논란에도 확정되어 도시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이어져야 할 정책들이 산재해 있다. 하지만 여당의 이점은 거세다.
아울러 주민들은 더 업그레이드시킬 후보냐 안정 속 발전이냐 저울질하고 있는데, 남동의 변화는 이러하듯 저러하듯 상승곡선을 타고 있어 이번 지선 지역 중 주목도가 크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