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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 ‘알파탄약고’ 이전 완료…명품국제도시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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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 ‘알파탄약고’ 이전 완료…명품국제도시 조성 본격화

3일 정장선 평택시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알파탄약고 이전 추진 과정과 향후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유튜브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3일 정장선 평택시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알파탄약고 이전 추진 과정과 향후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유튜브 갈무리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의 핵심 과제였던 알파탄약고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고덕신도시 개발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알파탄약고 이전 추진 과정과 향후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정 시장은 "알파탄약고 이전이 지난달 19일 최종 완료됨에 따라 고덕지구 3-3단계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2008년부터 단계적으로 개발돼 현재 약 6만7천 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알파탄약고로 인해 마지막 개발 단계인 3-3단계 사업이 지연돼 왔다.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2021년부터 주한미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탄약고 이전이 완료되면서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추진이 어려웠던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시는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보호구역 해제와 공여구역 반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전 부지는 단순 개발을 넘어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상징성을 살린 공원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이전은 고덕신도시가 국제적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