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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민 참여 기반 도시 혁신 확대…리빙랩부터 문화유산 보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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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민 참여 기반 도시 혁신 확대…리빙랩부터 문화유산 보존까지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달 31일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주민협의체 2기’ 위원들과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달 31일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주민협의체 2기’ 위원들과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양주시
양주시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문제 해결과 문화유산 보존을 동시에 추진하며 참여형 시정 강화에 나섰다.

먼저 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2026년 양주 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공모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청년, 탄소중립, 도시재생, 1인 가구, 디지털 격차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시민 주도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인 이상 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팀은 약 7개월간 전문가와 함께 문제 정의부터 해결 방안 도출, 시범사업 추진까지 단계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문화유산 보존 분야에서도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1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주민협의체 2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총 20명으로 구성돼 향후 2년간 회암사지 보존·관리 활동과 함께 세계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양주 회암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데 이어 국가유산청 우선등재목록에도 포함되며 2029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시민 참여형 리빙랩과 문화유산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정책과 문화 전반에서 시민 주도의 참여 행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참여 기반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