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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국힘 후보 나오면 잡으러 가겠다...험지에서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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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국힘 후보 나오면 잡으러 가겠다...험지에서 싸울 것"

재보선 출마지 "다음 주 발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8일 경남 창원시 중앙동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심규탁 창원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임승제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8일 경남 창원시 중앙동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심규탁 창원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임승제 기자
"국민의힘 후보가 나오면 제가 잡으러 가겠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8일 경남 창원을 찾아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경남도당에서 열린 심규탁 창원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국혁신당이 내세우는 지방선거의 가장 큰 슬로건이 국힘 제로와 함께 부패 제로"라며 "국민의힘 의석이 한 석이라도 더 느는 것은 참지 못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절대로 쉬운 곳은 찾아 가지 않겠다. 험지로 찾아 가겠다"며 자신의 출마지에 대해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조 대표의 출마지는 다음 주 정도 발표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8일 경남 창원시 중앙동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심규탁 창원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심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임승제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8일 경남 창원시 중앙동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심규탁 창원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심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임승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예비후보들의 금품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텃밭이라고 하는 전북에서 후보 세 명 중 두 명이 제명 되거나 제명 될 위기에 처해있다"며 "민주당이 전북 도민에게 100배 사죄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이어 "민주당은 과거 문재인 대표와 이재명 대표 시절에는 자당 귀책 사유로 재보선을 할 경우 후보를 안 냈지만, 이낙연 대표 때는 후보를 냈다"며 "지금 민주당은 문재인·이재명의 선택을 할 것인지, 이낙연의 선택을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민주당 귀책 사유로 재보선이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안산갑,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로 읽힌다.
민주당과의 선거 연대 관련해 조 대표는 "당의 방침은 이번 선거의 가장 큰 목표가 국민의힘 제로 내란 세력 심판인데 내란 세력이나 국민의 힘이 당선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한해서는 민주당과 연대를 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하지만 연대 문제는 각 시·도당에서 하도록 자율권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합당 무산 국면에서부터 일관되게 선거 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며 "다음 주 양당 사무총장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합의가 된다면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합의문에 서명하는 절차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8일 경남 창원시 중앙동 조국혁신당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심규탁 창원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조국 대표와 당원들이 파이팅 하고 있다. 사진=임승제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8일 경남 창원시 중앙동 조국혁신당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심규탁 창원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조국 대표와 당원들이 파이팅 하고 있다. 사진=임승제 기자
당복 변경에 대해 조 대표는 "지난 선거 과정에서 후보들과 유권자들이 창당 때의 정신이 깃든 3색이 구분이 어렵다는 요청이 쇄도해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 대표는 이날 창원에서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는 대구로 이동해 정한숙 대구 동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뒤 동화사 주지 스님과 차담을 할 예정이다.


임승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sj6820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