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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문화·스포츠 도시’ 수원, 방문의 해 맞아 관광도시 도약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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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문화·스포츠 도시’ 수원, 방문의 해 맞아 관광도시 도약 가속

수원시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수원KT위즈파크와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는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경기가 잇따라 열리며 사흘간 수만 명의 관중이 몰려 도시 전반에 활기를 더했다.

수원화성 문화제 선유몽 연극 모습. 사진= 수원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수원화성 문화제 선유몽 연극 모습. 사진= 수원특례시

같은 시기 수원시립공연단의 연극 공연과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이어지며 시민과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수원시는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등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보유한 전국 유일의 기초지자체로, 연중 스포츠 관람이 가능한 도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70여 개 공공체육시설과 시립예술단 공연이 결합되며 생활체육과 전문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계절별 축제도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여름에는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와 국가유산 야행, 잔디밭 음악회 등이 열려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가을에는 수원화성문화제와 미디어아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 대형 축제가 이어진다.

수원 잔디밭 음악회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수원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수원 잔디밭 음악회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수원특례시

특히 수원화성 3대 축제는 매년 수백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와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Suwon For You)’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연간 1500만 명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역사와 문화, 첨단 산업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한 세계 관광산업 콘퍼런스와 한중일 PD 포럼 등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관광 편의시설 정비와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 K-컬처 기반 체험 콘텐츠 확대, 공공한옥마을 및 전통시장 특화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아울러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 등 대형 문화행사를 통해 젊은 층과 글로벌 관광객 유입을 동시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은 사계절 내내 스포츠와 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도시”라며 “방문의 해를 계기로 도시의 매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