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국내 주요 방산기업 LIG D&A, 한화와 협약
농협금융, 방산기업 지원 위한 동남권 종합금융지원센터 개소
BNK 경남은행, 지역전략 산업과 상생 위한 생산적금융 공급
농협금융, 방산기업 지원 위한 동남권 종합금융지원센터 개소
BNK 경남은행, 지역전략 산업과 상생 위한 생산적금융 공급
이미지 확대보기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옛 LIG 넥스원)·한국항공우주산업·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기업이 생산을 확대하자 은행권도 발 빠르게 생산적 금융에 나서고 있다. 은행들은 방산기업과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방산기업이 밀집한 동남권 거점 지원과 협력업체 대상 금융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이 이란 전쟁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는 국내 방산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수주 등을 지원하기 위해 방산업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14일 국내 방산기업 LIG D&A와 'K방산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IG D&A는 정밀 유도 무기체계 등 핵심 방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특히 최근 이란 전쟁으로 전 세계 수요가 확대된 중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체계 ‘천궁Ⅱ’ 제조에도 참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LIG D&A에 앞서 지난 1월에 한화그룹과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방산과 우주항공을 중심으로 한 첨단 전략산업의 △시설투자 △수출입 금융 △해외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는 국내 K방산의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 방산기업이 밀접한 동남권 지역에 ‘방산·해양·항공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지원에 나섰다. 농협금융은 경남 창원에 개소한 종합금융지원센터를 통해 은행·손해보험·증권·캐피탈 등 계열사들의 역량을 결집해 기업에 필요한 금융 설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종합지원센터는 기존 해양·항공 분야 중심으로 추진되던 지원 체계에 방산 분야를 추가하며 지원 범위를 넓혔다.
농협은행도 K방산 벨류체인 구축을 위해 지원을 확대했다. 농협은행은 15일 방위산업공제조합의 신규 사업인 이차보전 대출 취급기관으로 선정돼 방산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정책금융기관인 수출입은행은 방산 상생 생태계 구축과 해외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수은은 LIG D&A·한국항공우주산업·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 5사와 함께 생산적 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수은은 이들 기업이 대규모 방산 수출에 참여하는 협력사의 납품 실적을 확인해주면, 해당 협력사에 대출한도 우대와 금리 인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또 수은은 향후 5년간 총 100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통해 방산·원전 등 대규모 전략수주 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