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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만 명, 포항 해안 달린다…통일기원 마라톤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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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만 명, 포항 해안 달린다…통일기원 마라톤 26일 개최

해오름대교 포함 공인 코스 첫선…오전 7~11시 주요 도로 통제·다양한 시민참여 행사 마련
제24회 통일기원 포항마라톤대회 홍보 포스터. 오는 4월 26일 포항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해오름대교와 영일대해수욕장 등 해안 코스를 달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사진=포항이미지 확대보기
제24회 통일기원 포항마라톤대회 홍보 포스터. 오는 4월 26일 포항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해오름대교와 영일대해수욕장 등 해안 코스를 달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사진=포항
전국 마라톤 동호인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제24회 통일기원 포항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 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포항의 해안 경관을 널리 알리는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 대회는 최근 개통된 해오름대교를 포함한 코스가 대한육상연맹 공인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는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환호해안도로 등 주요 해안 구간을 따라 구성돼 참가자들이 포항의 해양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실황은 HCN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전국에 포항의 관광 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당일인 26일에는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주요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남구는 형산빗물펌프장에서 종합운동장, 형산강변도로, 포항운하관, 송도고가, 송도해수욕장, 해오름대교 구간이 포함되며, 북구는 해오름대교부터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장미원, 설머리물회지구, 환호해안도로까지 통제된다.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종합운동장에서는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가 진행되며, 한돈 소비 촉진 행사와 건강관리 및 물리치료 체험 부스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설머리물회지구 17개 식당에서는 대회 참가자와 동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회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배번표 또는 완주 메달을 제시하면 대회 당일에 한해 2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최 측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찰과 소방, 모범운전자, 포항시육상연맹, 선린대학교, 포항시 시민경찰연합회 등 47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와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등과 협력해 7대의 응급차량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