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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유정복 시장 KTX 현장 방문에 박찬대 의원 정면 공격 왜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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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유정복 시장 KTX 현장 방문에 박찬대 의원 정면 공격 왜이럴까

박찬대, 유정복 송도역 KTX 현장 점검 겨냥 비판
인천발 KTX 지연 놓고 책임 공방···다음 시장 누구
유정복 시장(왼쪽)과 박찬대 의원 . 사진=인천시 및 김양훈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유정복 시장(왼쪽)과 박찬대 의원 . 사진=인천시 및 김양훈 기자
유정복과 박찬대 두 거물은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시장 자리를 놓고 첨예하게 각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미 전쟁은 시작됐다고 보아도 무방한 현실이다. 유 시장은 정책 승부가 전망되고, 박 의원 공격성은 더 나올 것으로 분석된다.

유정복 시장(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확정자)이 지난 21일 송도역 KTX 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하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의원(연수갑)이 인천발 KTX 사업 지연 문제와 관련해 유 시장을 겨냥해 “시민에게 솔직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공격성 비판이 있었다.

앞서 유정복 시장과 박남춘 전 시장은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인천발 KTX 지연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지금 문제는 공방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누가 시장이며 공사의 진척은 어느 정도고, 향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가 중요하다.

박찬대 공격은 유정복에게 KTX 사업 공사현장을 빌미로 책임을 묻는 모양새다. 이면에는 지방선거를 두고 전쟁이 시작됐다는 점이다. 유 시장은 최대한 시장으로서 인프라를 활용할 것이고, 도전자 입장은 급할 수 있다.
국회의원 활동과 지방 민생 챙기기 정치는 국민을 위한 일이지만 상당하게 결이 다르다. 이번 핵심은 '솔직함과 정책 현장'이 키워드다. 인천발 KTX가 민선 7기 시절에 늦어짐을 박남춘 전 시장은 ‘인천발 KTX의 개통이 2021년에서 2025년 연기라고 말을 돌린바 있다.

실제 실태가 이러함에도 지난 일을 두고 공방을 벌이는 자체가 어떤 의미가 있냐는 것이다. 유정복 시장 KTX 사업 현장 방문은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보도가 나가자 한쪽은 유정복으로 덮어버린 이슈를 돌리려는 의도가 있냐는 것 아니냐는 합리적인 해석도 있다.

유 시장 현장 방문은 각을 세울 문제가 아니었다. 아직 시장이고 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 일정은 이미 잡힌 것이다. 이런 행보는 일하는 시장이란 이미지가 강하게 깔린 것으로 부상됐다. 박 의원 한마디는 시선을 돌리는 공방이 언론에서 동시 보도되어 정면 충돌이라고 한다.

이번 국회는 전 정부와 싸우기 바빴다. 인천의 민생은 정부가 챙긴 것이 아니라 지방정부에서 챙겼다고 해도 관언이 아니다. 민생은 뒷전이었기 때문이다. 지금에 와서 KTX 공사현장 방문이 이슈 부상은 따져보면 예민함이다.

그런 점에서 과민 반응보다 정책이 나와야 한다. 중앙에 매몰됐던 것과 달리 지방에서 막상 정치 행보를 이어가려고 해도 마땅한 이슈가 생산되지 않는다는 것이 딜레마로 보인다. 시민들은 양자를 저울질할 것이다. 시민들은 정책을 분석하는 전문가 수준 판단력도 있다.
이와관련해 향후 네거티브 등 양자를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정책을 만들어 일하는 시장과 정부의 힘이란 두 축의 이슈화는 정면 승부에서 적나라하게 더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시대 누가 인천을 위해 일을 많이 했는지 따질 것이다.

특히, 행정을 잘 이끌 것인지 판단을 받게 될 것이다. 여당의 입장은 지방정부까지 접수하는데 전력을 쏟아낼 것이다. 하지만 야당은 다 주어서는 견제의 세력이 사라진다는 호소와 정책으로 대응할 것으로 점쳐진다.

아울러 네거티브는 대중적 온건 이미지와 달라 중도층을 향한 어필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시대를 더욱 확장할 인물은 유권자의 판단에 달려 있다. 인천 발전의 미래는 양자에게 달려 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