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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종합] 캠코·해진공·부산진해경자청, 새출발 기금 현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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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종합] 캠코·해진공·부산진해경자청, 새출발 기금 현황 外

캠코 및 신용회복위원회 CI. 사진=캠코이미지 확대보기
캠코 및 신용회복위원회 CI. 사진=캠코
■ 캠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19만 6000명 돌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27일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현황을 공개하고, 지난 4월 말 기준 누적 신청자가 19만 6320명, 채무액은 31조 165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신청자는 5464명, 채무액은 8275억원 증가했다.

전체 신청자 가운데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인원은 13만 2415명으로, 채무원금 기준 11조 8985억원 규모다. 이 중 매입형 채무조정은 6만 6933명이 약정을 체결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3%로 나타났다. 중개형 채무조정은 6만 5482명의 조정이 확정됐고 평균 이자율 인하 폭은 5.2%포인트로 집계됐다.

캠코는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을 겪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새출발기금을 운영 중이며, 금융권과의 협의를 통해 채무조정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캠코의 새출발기금은 전체적으로 금융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 완화와 재기 지원 정책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 지원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해진공, 글로벌 해운데이터 플랫폼과 협력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해운·물류 정보 전문기관인 케플러(Kpler)와 해운정보 교류 및 공동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진공이 자체 개발한 건화물선 운임지수 KDCI(KOBC Drybulk Composite Index)와 해운시장 특집 리포트의 글로벌 활용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케플러는 AIS(선박자동식별장치), 항만정보, 통관자료 등을 기반으로 국제 원자재 물동량 흐름을 분석하는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업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운시장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상호 교환하고, 한국 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워크숍 등 지식교류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해진공 보고서는 케플러 정보망인 ‘쉬핑 인사이트’에 수록되며 글로벌 해운 데이터 플랫폼인 ‘마린트래픽’에는 KDCI 지수가 벤치마킹 운임으로 제공된다.
해진공은 이번 협력이 국제 원자재와 에너지 물류 흐름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해운정보의 국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해운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공공기관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플랫폼 연계가 부산 해양산업의 국제 위상 제고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폐기물 처리담당자 법정교육 모습.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미지 확대보기
폐기물 처리담당자 법정교육 모습.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 부산진해경자청, 폐기물 처리담당자 법정교육 지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한국환경보전원 영남지사와 협력해 관내 폐기물 배출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법정 집합교육 과정을 추가 개설하고 맞춤형 교육<사진 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폐기물관리법 제35조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전국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처음으로 폐기물 분야 집합교육 과정을 별도 개설·운영하는 사례다. 경자청은 그동안 기업들이 원거리 교육 참석과 제한된 일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점을 반영해 환경보전원과 협의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이날 경자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폐기물 배출사업장 70개소가 신청했다. 경자청은 앞서 16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과 유선 홍보를 병행하며 참여 확대에 나섰다.

교육 과정은 △폐기물 관련 법령과 위반 사례 △올바로 시스템 사용법 △폐기물 처리기준 및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기업 지원 체계가 단순 행정 지원을 넘어 현장 밀착형 규제 대응과 환경 관리 지원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